이 높은 산에 올라가고 내려갈때 한명도 안 마주쳤네요. 진짜 혼자 등산한거 같아요. 내려갈때는 음산하기도 해서 무섭... 게다가 오랜만에 본 사람에 온 갖 벌레들이 엄청 달려들더라구요. 귀와 코에 들어오려고 난리난리. 등산로 정비가 아주 엉망이였어요. 사람이 안다녀서 구런가?? 풀에 이런저런 엄청 쓸렸네요. 밑에 혼불문학관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데 사람이 없네요.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습니다. 내일 비온다고 해서 늦은 시간에라도 억지로 갔어요. 내 사라진 체력은 언제 다시 돌아오려나... ㅠ

Hiking/Backpacking

Namwon-si, Jeollabuk-do, South Korea

time : Jun 25, 2022 2:57 PM

duration : 4h 15m 6s

distance : 7.4 km

total_ascent : 492 m

highest_point : 597 m

avg_speed : 2.1 km/h

user_id : Lurensian

user_firstname : Lurensia

user_lastname :

이 높은 산에 올라가고 내려갈때 한명도 안 마주쳤네요. 진짜 혼자 등산한거 같아요. 내려갈때는 음산하기도 해서 무섭... 게다가 오랜만에 본 사람에 온 갖 벌레들이 엄청 달려들더라구요. 귀와 코에 들어오려고 난리난리. 등산로 정비가 아주 엉망이였어요. 사람이 안다녀서 구런가?? 풀에 이런저런 엄청 쓸렸네요. 밑에 혼불문학관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데 사람이 없네요.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습니다. 내일 비온다고 해서 늦은 시간에라도 억지로 갔어요. 내 사라진 체력은 언제 다시 돌아오려나... ㅠ